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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이순간 행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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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박람회 (북메쎄) 가을방학 2주째 마지막 날 아이셋을 데리고 프랑크푸르트 인터내셔널 Buchmesse(북페어)에 다녀왔습니다. 아빠가 부재중이라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야 했던 우리는 독일철도가 내놓은 상품인 Schönes Wochenendeticket(멋진주말티켓)으로 1인용 티켓 하나로 4명이서 움직일 수 있는 표를 예약 했습니다.게다가 철도회사 상품이라 도시내에 있는 S-Bahn 전차까지 무료로 탑승이 가능합니다. 고속기차는 제외되고 지방 역마다 정차하는 느린 지방열차만 이용할 수 있지만, 근거리 여행에는 정말 유용한 티켓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주말에 종종 애용해 보리라 다짐해 봅니다. 사는 곳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는 지방열차를 타고 2시간 40분 정도의 거리입니다.오늘 일요일이 마지막인 프랑크푸르트 몌쎄(박람.. 2018. 10. 18.
독일어 ch 발음 독일어의 발음 중 한국어에는 없는 발음들 중 대표적인 하나가 ch 발음입니다. 독일어가 독일어처럼 들리는 이유가 이 ch발음에 있습니다. "히"나 "흐"라고 표기된 한글발음으로는 제대로 된 독일어 ch 발음을 낼 수가 없습니다. 독일어 문법 시간에 배웠던 ch에 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음 a,o,u,au 다음에 나오는 발음은 "흐" 예) Ich habe ein Buch. (이히 하베 아인 부흐) 나머지 모음과 자음뒤에서는 "히" 예) Ich liebe dich. (이히 리베 디히) 외국인을 위한 독일어 회화 "easy german"동영상에서는 세가지로 정리해 줍니다 1. i, e, ü 등의 모음과 자음 뒤에 나오는 ch 발음 '히'([ç]) 2. a,o,u au 모음 뒤에 나오는 ch 발음 ([.. 2018. 6. 30.
블로그를 열면서.. 불혹을 넘어서도 읽고 싶은 책, 가보고 싶은 장소, 먹고 싶은 음식,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 리아르데(블로그 닉네임) 입니다. 그리운 고국, 고향을 두고 어쩌다보니 독일이라는 먼 나라에서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그리운 내 나라, 내 고향으로 돌아갈 날을 꿈꾸며 살고 있습니다. 소소하게 나마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모국어로 일상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훈훈한 이웃분들을 만나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뭔가 차분하고 고즈넉해서 참 좋습니다.이곳에서 만나는 분들도 왠지 마음이 통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듭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알차게 보내시길 바랄께요. 블로그를 열면서.... 리아르데 2018.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