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강아지도먹는고양이사료1 식객 냥이와 고슴도치 집 안에서 키우는 동물이 아니라 반려동물이라고 하기에도 뭐하지만 몇 년째 식객으로 정을 쏟고 있는 냥이가 있습니다. 독일에 사는 저랑 애들은 집에 반려동물을 너무 들이고 싶어합니다만 일년에 평균 한 번은 한국을 가거나 다른 곳을 여행을 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생기면 집에 묶이게 될 것 같아서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저번 포스팅에서도 한 번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집앞 정원을 어슬렁거리는 동네 고양이들 중에 가장 나이 지긋포스있어보이는 냥이님께 조공을 바치면서 애완동물 키우는 흉내만 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하루종일 집에 있다보니 냥이님이 하루에도 여러번 어슬렁 거리거나 다른 고양이들도 몇 마리 왔다갔다 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고양이에게 주는 밥 그릇에 대해 잠깐 이야기 하.. 2020.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