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게너무많아1 다이어트 포기 일상 나이가 들어가도 입맛은 살아서 한끼 거르기가 넘 힘드네요 ㅎㅎ 요새 16시간 간헐적단식이다 뭐다 소식이 좋다는데 저는 밥 챙겨먹고 간식 챙겨먹고 맘이 정말정말 힘든 일이 있어도 하루 이틀 지나면 바로 식욕이 회복되어요. 애들 낳기 전에는 정말 살찌는 일로 고민 해본적 없는데 어느새 늘어난 체중은 이미 저의 일부가 되어버렸지요. 그래도 맛있게 먹고 즐겁게 사는게 건강의 비결이다 싶어요.(결과적으로 다이어트의 적인 근거없는 긍정적인 생각) 어제 많이 먹었으니 오늘은 굶어야지 했는데.....냉장고에 보이는 훈제연어와 오늘 먹지 않으면 안 될 것 처럼 보이는 잘 익은 아보카도에게 저의 단식을 향한 오늘의 절개를 헌신짝처럼 바쳤습니다. 뭐 맛있게 먹고 행복하면 그게 다 인생이 저에게 허락한 선물이니까요 (당분간 .. 2020. 4. 15. 이전 1 다음